도도맘“강용석과 홍콩서 만난 거 맞아,오해 소지 남긴 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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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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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김미나(김미나 SNS), 강용석(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올봄부터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해 도도맘이 또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도도맘’이 강용석과 홍콩에서 만난 것은 맞다고 말한 것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26일 여성중앙은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상대로 지목된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홍콩 수영장 사진이나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을 주고받은 것 등에 대해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도도맘은 강용석과 알게 된 계기에 대해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며 “다들 지금 한 자리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도맘 강용석에 대해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8월 18일 강용석 씨와 김미나 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홍콩수영장 사진, 영수증 등을 공개하며 강용석 씨와 김미나 씨가 불륜관계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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