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 정진혁·윤송이 기록 갈아 치워 “향후 계획은 미국행”…천재소년 송유근, 정진혁·윤송이 기록 갈아 치워 “향후 계획은 미국행”
천재소년 송유근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박사논문을 통과했습니다.
송유근은 내년 2월이면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박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됩니다.
송유근이 박사학위를 통과한 논문의 제목은 ‘일반상대성이론의 천체물리학적 응용’으로, 블랙홀과 우주론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송군은 8살 대학에 입학한 후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을 이수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최연소 박사 기록은 미국 RPI 공대 정진혁,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이 차지했지만 송유근이 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앞으로 송군은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미국 저명학자의 지도받아 연구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사학위 통과 소식을 접한 송군은 “발표 전 너무 떨렸는데 7년 연구결과를 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안경도 벗고 훈남으로 성장했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는 "여자친구와 대화 하려면 상대성 이론, 시공간 얘기를 해야 하는데 또래 아이를 사귀면 소녀시대 얘기를 해야 하니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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