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면 고모부가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부터 수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에 대해 지난 해 8월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무기수 김신혜 씨는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고모부 말에) 뭐 밤에 할머니랑 동생이 자기네 집으로 와 가지고 오빠가 그렇게 수면제를 먹여서 아빠를 죽였다고 그래서 자기들이 데리러 와서 갔다 그랬더니 가서 죽어 있었고 본인들이 유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기들이 이제 했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는 네가 의심을 받고 있는 거 아느냐고 하면서 저한테 허위 자백을 하라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무기수 김신혜 씨는 “네가 희생을 하나 하면 우리도 살고 네 동생도 산다(고 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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