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고모부,'자수해 허위자백하라'고 해”..고모부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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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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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친부 살해 혐의로 15년째 복역하고 있는 무기수 김신혜(38, 여)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이 결정된 가운데 무기수 김신혜 씨가 과거 방송에서 고모부가 자수해 허위자백을 하라고 했다고 말한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면 고모부가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부터 수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에 대해 지난 해 8월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무기수 김신혜 씨는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고모부 말에) 뭐 밤에 할머니랑 동생이 자기네 집으로 와 가지고 오빠가 그렇게 수면제를 먹여서 아빠를 죽였다고 그래서 자기들이 데리러 와서 갔다 그랬더니 가서 죽어 있었고 본인들이 유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기들이 이제 했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는 네가 의심을 받고 있는 거 아느냐고 하면서 저한테 허위 자백을 하라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무기수 김신혜 씨는 “네가 희생을 하나 하면 우리도 살고 네 동생도 산다(고 했어요)”라고 밝혔다.

즉 장례식장에서 고모부가 무기수 김신혜를 불러 간밤에 남동생이 아버지를 죽이고 찾아와 뒤처리를 도왔으니 집안 전체를 생각해 무기수 김신혜에게 자수해 허위자백을 하라고 했다는 것.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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