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인있어요' 이규한 "나 때문에 다쳤다" 김현주 향한 죄책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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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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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김현주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도해강(김현주)의 부상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백석(이규한)은 응급실 앞에서 의사의 말을 듣고 좌절한다. 

아버지 백준상(최정우)에게 백석은 "용기(김현주)를 봤다. 용기가 저를 한 눈에 알아보고 내 이름을 불렀어요. 지랑 똑닮은 딸도 있더라"고 말한다.

이에 백준상이 어리둥절해하자 백석은 "최진언(지진희) 그 자식 말이 맞다. 용기가 아니라 도해강이다. 쌍둥이래요 둘이. 확인했다. 아버지 내 잘못이예요. 내가 넌 용기라고 내가 다 기억한다고 내가 저렇게 만들었다. 나 때문이다"라며 오열한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23회에서는 정신을 차린 도해강이 환영을 보며 눈물을 흘리더니 이내 최진언이 "눈떠 여보"라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사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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