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은 변함없이 사회를 맡아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2시간 동안 이끌어간다. 제33회부터 공동 사회를 맡은 김혜수와 유준상은 4년 연속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히, 제14회 청룡영화상부터 사회를 맡으며 22년째 ‘청룡의 여인’이라는 타이틀을 지켜온 김혜수는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제36회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좋은 영화를 만든 각 분야 최고의 영화인들이 함께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영화축제의 밤이 될 것이며,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45분부터 생중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