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는 인천대 최성을 총장,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 윤상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 송영길 전 인천시장 등 지역 국회의원 및 주요 인사, 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1시간 30분에 걸쳐 특강과 토론의 형태로 진행됐다.
정 의장은 특강에서‘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문화강국과 통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일은 대결이 아니라 신뢰하고 화합할 때 가능하다”고 밝히며,▲ 남북 간 각종 레벨의 대화 ▲양자 ․ 다자간 외교 통한 노력 ▲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내외 국제기구, NGO 통한 교류 확대 등 4차원의 입체적 접근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한편, ▲남북분단 고착화 ▲저출산․고령화 ▲국민정신 쇠퇴 등 시드는 국가와▲불행, 불신, 불안, 불만의 병든 사회를 충효, 인의예지 국민정신을 부활하여 신뢰하고 투명하며, 청렴하고, 배려 하는 건강한 사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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