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는 ‘마녀사냥’ 녹화중 신동엽으로부터 ‘애인이 바람을 피운다면 애인의 뺨을 때릴건가, 바람난 상대의 뺨을 때릴건가”라는 질문을 받고 “내 뺨을 때릴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치타는 “그 현장을 목격한 내 자신이 싫을 것 같다. 차라리 내 뺨을 때릴 것 같다”라며 소신 있는 답변을 했다. 이 말에 치타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은 “자학이다” “그게 더 무섭다”라며 남다른 그의 대처법에 놀라워했다.
이후 녹화가 진행되던 중 치타는 직접 자신의 뺨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수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자학 퍼포먼스에 현장에 있던 이들도 놀랄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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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녹화에는 래퍼 산이가 일일MC로 참여하기도 했다. 바람기기와 또 바람의 기준에 대한 톡특한 기준을 제시하는 등 특유의 가감없는 화법으로 ‘마녀사냥’에 특화된 출연자의 면모를 보였다.
래퍼 치타, 산이와 함게 한 ‘마녀사냥’은 20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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