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9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1 社 1⁺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에서 당초 계획 보다 청년 1명씩을 채용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지역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산시와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산단경기지역본부, 경영자협회 등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는 40여개의 유망 중소기업이 구인에 참여한 가운데 고교 졸업자와 청년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고, 193명이 현장 채용되는 높은 결과를 얻었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보건소의 건강 체크, 국비지원 직업훈련 안내 등에 안산공업고등학교와 경일관광고등학교의 졸업 예정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찾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상래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제공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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