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전자랜드프라이스킹(SYS리테일, 대표 홍봉철)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스타디움 코리아(대표 신동윤)과 ‘新(신) 농촌 진흥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6차산업 가공상품 판매촉진 및 농식품 소비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0일 오후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용산본점 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와 이양호 농진청 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자간의 업무 협력을 통한 상생과 농식품 및 가공식품 소비확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판로개척 등을 약속했다.
또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과 붐 조성을 위해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자랜드 전국 6개 지역, 110여개 매장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주말장터 행사점에 ‘우리 농산물 축제’ 코너를 마련해 가공상품에 대한 판매 촉진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첫 행사로 오는 22일까지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전국 32개 농식품 가공 경영 업체의 200여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향후 참가 업체와 품목을 3배 이상 늘려 ‘우리농산물 특별 기획전’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자랜드와 스타디움 코리아는 양자간의 서비스 업무 제휴와 모바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할인 및 경품 등 혜택을, 참여업체에게는 판매 촉진과 마케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주말장터와 김장대축제 등 우리농산물 판매 촉진행사에 이미 참여한 경험이 있는 본사는 이번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리 농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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