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초구립반포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초문화재단 소속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오는 25일 오후 3시 반포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도향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초문화네트워크 주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주최, 한국문화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가수 김도향은 서초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음악이 치매를 이긴다’는 주제로 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도향은 음악인생 70여 년 간의 내공을 바탕으로 음악의 자연치유력과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그의 인생 이야기와 치매를 이기는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가수 김도향은 1970년 투코리안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요 ‘언덕에 올라’와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3000여 곡의 광고음악을 만든 작곡가이기도 하다. 문의 02-520-8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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