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오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일정은 오는 25일 개회해 황선봉 군수로부터 시정연설 및 2016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받고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집행기관 전 부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12월 7일은 예산황새공원 민간위탁(부분) 동의안 등 안건 8건을 심사하고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군의 살림살이인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2016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며 12월 21일에는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시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의 잘못된 점을 명확히 지적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주문하였으며 2016년도 예산안심의 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분석 검토해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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