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의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잘 알려진 정준하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예인이 수 천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정준하는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정준하는 "전화번호부에 3000여 명의 사람이 저장됐고 매신저에는 친구가 2000명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나는 100명이면 100명과 다 친하게 지내자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 번 친해지면 거기서 끝나지 않고 편하게 연락하고 술자리도 갖는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정준하는 인맥 쌓기 노하우에 대해 "인맥 쌓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 아니냐"면서 "저 사람이 나에 대한 경계심을 풀게 하려면 내가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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