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 Wee센터가 23일(월) 관내 초·중·고 교감 71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보호하고, 교직 만족도와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교권 이해 향상 및 교권 침해 감소 예방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교권 보호 전문강사 상촌초등학교 김미덕 교감은 수업진행 방해, 성추행(희롱), 폭언, 명예훼손 등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사안에 대한 위원회의 역할 및 처리, 피해 교원의 치유에 대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학업지도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 하는 교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할 것이며 피해교원에 대해서도 적절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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