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국가장학금 Ⅱ유형 자체 노력 우수대학에 선정돼 14 억 원의 국가장학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의 자체노력 인센티브제도는 ‘14년도 기준 자체노력 실적 40%, 등록금 우선 감면율 30%, 등록금 부담 완화도 30% 비율로 가중치를 부여한 후 국가장학금 Ⅱ유형 참여대학을 평가해 추가 장학금을 배정하는 제도로 강원대는 참여대학 중 2번째로 많은 국가장학금을 확보하게 됐다.
강원대는 춘천캠퍼스에 9억 7천만원, 삼척캠퍼스에 4억 5천만원을 배정해 각각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1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배정에 따라 강원대는 11월 현재 춘천캠퍼스 220억원, 삼척캠퍼스 100억원 등 총 320억 원의 Ⅰ.Ⅱ유형 국가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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