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사진=USGS 자료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멕시코시티에서 규모 5.5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과거 전문가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는 일본 칠레 샌프란시스코 등이 속해있는데, 이에 속하는 나라에서는 전세계 지진 90%, 화산 75%가 발생한다.
칠레는 1960년에 이어 지난해 4월 규모 8.2 지진이 일어났고, 같은달 우비나스 화산이 분출했다. 그해 8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규모 6.0 지진이, 같은달 페루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50년주기로 앞으로 10년간 지진과 화산폭발이 자주 일어날 것"이라며 불의 고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23일 오후 2시 40분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가 5.5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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