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로 서울 소공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쇼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행복주택이 단일 정책으로는 최초로 SNS 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정책인 행복주택 홍보를 위해 그간의 딱딱한 정책홍보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설명회와 SNS 홍보 등 다각도의 소통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가좌지구 주변 5개 대학에서 행복주택 설명회와 캠페인을 벌였으며, 웨딩박람회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취업박람회를 찾아 사회초년생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SNS 기자단을 선발, 페이스북 등을 통해 행복주택 관련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기도 했다.
국토부 행복주택기획과 관계자는 “행복주택 관련 홍보는 단순한 정책홍보가 아닌 젊은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대표적인 예로 대학생 및 신혼부부 설명회 참석자 의견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과 예비신혼부부에게도 행복주택 입주 허용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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