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황금복'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정은우가 자신의 차를 몰다가 급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강문혁(정은우)은 어머니 차미연(이혜숙)의 죄를 알아차리고 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우는 혜숙이 은실(전미선) 실종사고를 일으킨 피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혜숙은 "나는 황은실의 사고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은우는 이를 믿지 않았고 의심은 더욱더 커저만 간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정신적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은우는 도로에서 차를 몰다 넋을 놓은 채 그만 반대 차선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다향히 은우는 큰 사고는 면했지만 경찰에 출석한 후에도 혜숙에 대한 분노를 쉽사리 가라앉히지 못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 때문에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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