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농협중앙회의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위·수탁협약에 따라 마련된 운영 이익금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농협고양유통센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 부녀회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절임 배추 2,000여 포기를 담갔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주부 등이 함께 참석해 우리문화를 체험하는 등 더욱 뜻 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한편, 행사에 앞서 배추 1만 포기 등 김장재료를 고양시 39개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으며 이번에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돼 10여개 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배분됐으며 시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소외이웃 돕기 사업에 일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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