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화 중 수면 내시경을 받게 된 장진 감독과 배우 임원희. 두 사람은 수면 마취를 하기에 앞서 ‘누가 먼저 잠드나’라며 유치한 신경전을 벌였다. 장진 감독은 마취 진행 중에도 계속 임원희의 이름을 부르며 수면 상태를 파악하는 등 철없는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검사가 끝난 뒤 잠든 장진 감독은 한 시간이 지나도 깨어나지 않아 오히려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타인의 취향’에서는 시선 강탈 공항패션을 위해 패셔니스타에 도전한 잭슨과 모델 스테파니 리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도전기를 볼 수 있다.
장진 감독과 배우 임원희의 최종 건강 검진 결과는 25일 오후 10시50분 ‘현생 인류 보고서 – 타인의 취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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