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26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이 20년간의 영업 노하우를 담은 ‘영업의 神(신)’을 출간했다.
‘영업의神’은 전쟁터와 같은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 저술한 책으로, 실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대안을 담았다. 직접 체득한 영업 관련 정보를 6개 챕터로 생생하게 소개한다.
임훈 부사장은 책에서 '가치를 팔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후지필름 코리아에 몸담고 있는 저자는 카메라사업 전개에 있어 단지 사진을 찍는 기기가 아닌, 사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와 가치에 주목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고민을 통해 혁신하고, 변화를 위해 행동에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매일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회사에서도 삶에서도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훈 부사장은 지난 1995년 해태그룹 공채로 입사해 인켈에서 해외영업부와 독일 지사 주재원을 거치며 빠르게 변화하는 IT의 국내외 유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왔다.
이후 2001년 소니코리아에입사해 백화점, 홈쇼핑, 양판점 등의 영업 및 마케팅 요직을 맡은 바 있다. 같은 해 12월부터 새롭게 출범한 후지필름 한국 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부사장으로 부임해 카메라 업계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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