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베르토 미나 “1라운드에 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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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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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홈페이지]

[사진=UFC 홈페이지]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UFC서울’에서 추성훈과 격돌하는 알베르토 미나는 “1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 부울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마스비달​'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벤 헨더슨과 조지 마스 비달을 비롯해 추성훈, 김동현, 최두호, 함서희 등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나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싸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성훈이 한국에서 유명한 스타이고, 나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래도 무패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성훈에 비해서 자신이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미나는 “1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 부울 것”이라고 경기 전략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빠른 경기 스타일은 선호한다”며 “한편의 쇼와 같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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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약점을 드러낸 데 대해서는 “물론 적절한 체력 훈련도 한다”면서도 “격투기는 보디빌딩이나 체력 테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테크닉과 스킬 위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늘 마른 체형을 유지해서 감량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마스비달​'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UFC대회로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네이버스포츠, 수퍼액션, SPOTV2, 아프리카TV, O tvN 등의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이하 UFC FIGHT NIGHT SEOUL 대진

메인카드
▲ 웰터급 벤 헨더슨 VS 조지 마스 비달(메인 이벤트)
▲ 웰터급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페더급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언더카드
▲ 미들급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라이트급 방태현 VS 레오 쿤츠
▲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웰터급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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