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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꿈꾸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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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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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현대차그룹, ‘FC아트드림’ 2기 모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 2기 모집에 나선다.

‘FC아트드림’은 전북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 재능은 있으나 축구에 대한 꿈을 실현할 기회를 잡기 어려운 아동들을 발굴해,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지원하는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아트드림’의 일환으로서 시작된 ‘FC아트드림’은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을 우대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 2기 모집에 나선다 [사진제공=전북현대모터스]


전북은 지난 1년간 희망나눔 최강희축구교실과 함께 전주와 서울에서 100명의 아동을 선발, 축구교육을 진행했다. ‘FC아트드림’은 매년 수업 참여도와 축구 재능이 있는 5명의 아이들을 최종 선발해 축구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과 축구용품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기 ‘FC아트드림’으로 선발될 100여명의 아동들은 16주 동안의 기본훈련과 축구 직업체험 교육, 멘토특강을 받으며, 이중 선발된 25명 아동은 여름방학 4주동안 심화 집중훈련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번 2기에서도 집중훈련 후 최종 선발된 5명은 지속적으로 후원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력 테스트를 걸쳐 선발된 100명의 2기 아동은 내년 2월 발대식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축구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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