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교통신호기는 시민불편 민원 사항 중 고양·일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결된 교차로 신호등 9개소, 경보등 2개소로 3억1천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착공한 후 약 3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교통신호기 일부는 지난 3월, 4월 경기도 감사실과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 합동 점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문제점이 제기됐던 주엽, 강선, 중산, 백신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횡단보도 신설, 교통신호등 설치 및 신호등 정비 등 21개소 교차로에 2억7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신호기 설치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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