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경남은행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징검다리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징검다리론은 정부지원 대출 상품으로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이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신청일 현재 신용등급이 1~5등급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출 한도는 최고 3000만원 이내이며 금리는 연 4.51%에서 9.0% 수준이다. 상환은 원리금상환방식으로 기간은 1년 초과 5년 이내다.
전득표 경남은행 소매금융팀장은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워 저축은행 또는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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