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 망원시장 ‘예술품 경매 프로젝트’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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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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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디자인과, 주얼리디자인과, 애니메이션학과 참여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패션디자인과, 주얼리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가 11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 진행되는 예술품 전시회에 작품전시, 판매, 경매 프로젝트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망원시장상인회, (사)재미있는 재단과 함께 망원시장 고객센터에서 예술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회는 공공기관, 전통시장, 문화예술계가 뜻을 모아 기획한 만큼, 참여하는 학생들과 주민,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은 나만의 텀블러, 핸드폰케이스 등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엇보다 주목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30일(월)에 진행되는 예술품 나눔 경매 프로젝트 ‘레디, 옥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술품, 의상디자인, 주얼리 등을 만드는 젊은 예술인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예술 분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함께할 계획이다.

예술품 나눔 경매 프로젝트 ‘레디, 옥션!’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주얼리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디자인과 학부장, 송은영 교수가 작품전시 및 큐레이팅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11월 30일에 예술품 경매 프로젝트에 앞서 진행되는 개소식에서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 학생들이 의미있는 전시회, 프로젝트에 참여해 본인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부흥,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서 42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관심 있다면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거나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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