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비닐하우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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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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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7일 화목보일러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비닐하우스 단지 등에서 사용되는 데 불씨가 날리다 비닐이나 적치된 폐기물에 옮겨 붙을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19일 과천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노후 소화기 교환 및 안전점검 등을 펼쳐, 소화기 미보유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무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제공한 ‘비닐하우스 119안전투어’를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심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반드시 소화기를 근처에 비치하고, 혹시 모를 화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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