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영은 지난해 족구라는 특유의 소재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족구왕’(감독 우문기·제작 광화문시네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8년 연극 '빈커가 없으면 나는 너무 외로워'로 데뷔해 2013년 제34회 서울연극제 올해의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 영화 ‘1999,면회’ 에선 찰진 사투리 연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 영화 ‘스물’에서는 어깨녀로 등장하여 강한 인상과 함께 대중들에게 한 번 더 존재감을 과시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황미영은, 이번 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편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첫 예능 신고식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황미영은 현재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연극 ‘치정’ 공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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