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K텔레콤은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12월 배당시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 회사는 올해 8년 만에 배당금을 기존 94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또 CJ헬로비전 인수 인가 가능성이 높아, 경쟁 환경상 유리한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LG화학은 KDB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LG화학은 전기차 사업의 성장성 확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LG화학은 향후 생산 설비 증설 계획을 상향 조정하고 있어 기대보다 빠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또 지속적인 공급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대신증권의 추천주다. SK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사업가치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회사에 주목할 만하다. 또 D램과 낸드플래시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어 중국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코웨이는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코웨이는 대주주 지분 매각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온라인·할인점·홈쇼핑 등 신규판매 채널 확대와 렌털폐기손실률 및 해약률 안정화, 해외사업 확장 등도 긍정적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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