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27일 2015년 의왕여성대학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고 여성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작품발표회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작품전시, 바자회, 이벤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 여성대학 캘리그라피반의 아트테라피 체험행사와 새싹 판매가 진행됐으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실현의 장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샌드위치 등의 판매가 이뤄졌다.
또 2층 전시실에서는 퀼트 등 7개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정성스레 만든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고, 3층 공연장에서는 통키타 등 11개반이 참여한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찾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공사 이성훈 사장은 “오늘 작품발표회로 시민들과 함께 배움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