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패스 어플은 롯데 그룹의 주요 전략인 옴니채널의 일환이다.
이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매직패스 어플을 다운받은 후 이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탑승예약은 이용하고자 하는 놀이기구에 탑승 예약을 해 놓으면 긴 줄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정해진 시간에 해당 놀이기구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출시한 매직패스는 스마트폰으로 우선탑승 예약을 가능하도록 해 고객들이 키오스크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30분 단위로 원하는 시간대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테마파크 입장 후 스마트폰으로 매직패스 어플을 실행해 티켓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고유 번호를 입력하고 탑승하고자 하는 놀이기구, 탑승시간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탑승 시 예약화면을 제시하면 전자스탬프를 통해 탑승확인을 받게 된다.
매직패스 어플은 종전 10종에서 3종이 추가된 최대 13종의 놀이기구에 대해 우선 탑승이 가능하며 티켓당 최대 3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외국인 입장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 지원도 이루어진다. 우선탑승 예약 외에도 파크내 공연스케줄과 놀이기구 전 기종의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매직패스 어플은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iOS 버전은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 불편이 없도록 기존처럼 오프라인 상에서도 매직패스 발권이 가능하며,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키오스크에서는 매직패스 전 기종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매직패스 어플은 옴니채널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손님들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인 파크 나들이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향후에는 매직패스 이용이 가능한 놀이기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어플 내에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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