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CJ대한통운은 한국암웨이와의 계약 2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경기도 여주에서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암웨이 자회사인 ABG NORTH ASIA 제임스 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한국암웨이가 첫 거래를 시작한 것은 지난 1995년 11월 27일이다. 특정 기업 간의 거래가 20년을 넘기기란 쉽지 않은 일 이라고 CJ 측은 설명했다. 현재와 같은 택배업이 처음 나타난 것이 92년으로 사실상 택배업 초기부터 이어진 인연이라는 것이다.
양사는 처음 전라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 배송을 시작으로 강원·충청·제주 등으로 업무 지역을 확대했고 97년부터는 전국 지역 택배 배송업무를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0년부터는 한국암웨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센터인 암웨이 프라자의 위탁운영을 시작해 전주·강릉·천안·부산 등으로 확대해 현재 전국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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