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내 주요 교차로를 비롯, 유흥가·행락지 주변 등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실시되며, 음주운전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2∼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해 실시하는 스팟 위주로 진행된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1시에는 도내 전역에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 일제 단속도 병행 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자가 명심해야 할 것은 경찰의 이동식 스팟 단속으로 과거처럼 특정 지역·시간대만 피하면 단속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선량한 이웃의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인 만큼 절대로 음주운전을 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