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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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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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 부문에서 2개 기업과 개인·단체 1명 선정, 12.18.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 등에 수여되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4일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로 「기업부문」본상에 와이엘물류(주), 특별상에 현대상선(주), 「개인 및 단체부문」본상에는 이상용 (사)인천복합운송협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부문」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와이엘물류(주)(대표 양창훈)는 2003년 설립된 복합물류기업이다.

와이엘물류㈜ 대표: 양창훈[1]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일본발 LCL 화물과 국내 타 지역 화물을 인천으로 유치하고, 인천항만공사-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산업혁신 3.0 참여기업으로 참여해 생산성경영체제(PMS)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는 등 인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업부문」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현대상선(주)(대표 이백훈)는 1976년 설립된 종합해운 물류기업이다.

현대상선(주) 대표: 이백훈[1]


130여 척의 최첨단 선박을 보유하고 IT시스템과 숙련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사업 진출 및 국가전략물자 수송, 인천항-북미 직기항 컨테이너 서비스 등을 통해 해운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 및 단체부문」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용 (사)인천복합운송협회 회장은 지역 내 영세한 물류기업을 구성원으로 복한운송협회를 설립해 물류산업의 집재화를 이루는 한편, 공설CFS(화물작업장) 위탁운영으로 수도권 기업화물 인천항 유치 등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상 용 (사)인천복합운송 협회 회장[1]


또한, 인천시 물류연구회 고문과 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학술 연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물류인력 양성을 통해 인천지역 물류 플랫폼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인천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물류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인천을 세계 최고의 물류도시로 성장발전을 촉진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조례」에 근거해 2005년부터 기업부문과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본상과 특별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물류발전대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개최되는 물류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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