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전 주요 현안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11시 국회 문재인 당대표 사무실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시도단체장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특허법원 관할 집중 법률안 통과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예타 통과에 대한 대전시민의 감사의 뜻을 당 대표 등 지도부에 전달했다.
권 시장은 또 지방소비세율 인상(11%→16%) 반영과 국고보조사업 정비 등 지방재정권 확보 방안을 건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권 시장이 이날 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은 서대전역 KTX 호남 연결 및 직선화를 비롯해 회덕 IC 건설, DCC 다목적전시관 건립, 옛 충남도청사 활용, 대전의료원 건립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