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겨울철 폭설·강풍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1 0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2월 1∼22일 경량철골 건축물·다중이용시설 등 561곳 대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1일부터 22일까지 겨울철 폭설·강풍에 취약한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재난위험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경량철골 및 PEB철골 건축물 404곳 ▲노유자시설 44곳 ▲집회장 44곳 ▲판매시설 44곳 ▲재난위험시설 25곳 등 모두 56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방법은 시·군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우선 점검을 벌이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도 안전관리자문단(건축·토목분야 전문가)과 함께 현장 확인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폭설·강풍 등에 의한 건축물의 붕괴·전도 위험 여부 ▲구조물의 파손·균열·누수 및 조명·광고탑 등 부속시설의 안전성 여부 ▲지붕, 계단, 음지 노면 등의 결빙에 의한 낙상 위험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정상 작동 및 안전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또는 보완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출입제한, 안전시설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폭설·강풍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대규모 집회·행사를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