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 점검은 ▲경량철골 및 PEB철골 건축물 404곳 ▲노유자시설 44곳 ▲집회장 44곳 ▲판매시설 44곳 ▲재난위험시설 25곳 등 모두 56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방법은 시·군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우선 점검을 벌이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도 안전관리자문단(건축·토목분야 전문가)과 함께 현장 확인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폭설·강풍 등에 의한 건축물의 붕괴·전도 위험 여부 ▲구조물의 파손·균열·누수 및 조명·광고탑 등 부속시설의 안전성 여부 ▲지붕, 계단, 음지 노면 등의 결빙에 의한 낙상 위험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정상 작동 및 안전성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폭설·강풍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대규모 집회·행사를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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