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주)코오롱 윤광복 상무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주성락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7명, 상무 6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고 이웅열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부장을 포함 15명이 상무보로 새로 임명됐다.
그룹 관계자는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사였다”며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패션2본부장 한경애 상무보가 상무로, 프리미엄패션사업부 서혜욱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해 코오롱 그룹에서는 2010년 이래 매년 1~2명씩의 여성 임원 신규 임용 및 승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