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공모사업으로 국비 3,7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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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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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월 중 중앙공모사업에서 도시민 유치지원 사업, 권역외상센터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올 11월까지 전북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실적은 156개 사업에 국비 3,759억원에 이르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도·남원 등 7개 시·군), 농촌유학 지원사업(정읍, 완주, 장수, 임실) 등이다.
 

▲전북도청사 전경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에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하고 소규모 주거 기반시설을 조성해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지역에 도시민 유치와 학생들의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귀농귀촌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도시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국토교통부의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사업이 도내에서는 전주시와 군산시에서만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임실-순창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사업 선정으로 전국 최초 군 단위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이 밖에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지역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돼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운영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는 12월에는 4개사업 21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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