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자연주의 출산을 위해 조리원에서 아이를 낳았다. 모든 순간 함께했고 첫 출산이라 진통도 길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산모와 아들 다 건강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신혼 여행지로 히말라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생긴 아기이고 우리 에겐 너무 뜻깊은 곳이라 이름을 히마 라고 지었다. 히마는 눈이라는 뜻도 있어 어제 눈도 많이 내리고 겨울 아이라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같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이 탯줄 사진과 함께 자신의 소망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부모가 된 자신의 속마음을 글로써 전했다.
조달환은 올해 3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함께 결혼식을 올린 후 네팔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013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한 이 부부는 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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