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 180개 단지서 예비입주자 1만1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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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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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임대주택 180개 단지에서 1만1000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용면적 23~59㎡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로 2년 단위 계약을 체결해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LH는 매년 3·6·9·12월의 다섯째날에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정기모집을 정기적으로 공고해 입주희망자가 지역 또는 단지별로 예비입주자 모집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입주자 모집정보를 놓쳐 입주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국민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신청자격 및 거주를 희망하는 지역의 모집대상을 확인하고, LH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단지)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LH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정기모집을 통해 입주희망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전세난에 시달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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