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SW 중심사회 및 K-ICT 전략 실현의 핵심 인프라 산업인 클라우드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2회 K-ICT 클라우드 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종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부는 올해가 클라우드컴퓨팅법 제정·시행, 클라우드 정보보호 대책,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수립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원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해 그 동안 산업발전을 위해 힘써 온 유공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향후 클라우드 산업 발전 방향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인의 결의를 다진다.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은 정책, 기술, 규제개선, 홍보확산 및 글로벌 진출 분야별로 2명씩 총 10명에게 미래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SaaS(Software as a Service)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미래부 장관상 및 산하 기관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최 차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나라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제정과 관련 정책의 수립에 적극 협력해 준 클라우드 산업계를 격려하면서, “지난 11월 10일에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2021년 클라우드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미래부와 관계부처는 적극 지원할 것이며 민간의 선도적인 협력과 투자확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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