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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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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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야간 순찰을 시행하는 등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주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저녁 10시까지 상록수· 한대역, 노적봉공원과 버스터미널을 돌면서 야간 순찰을 진행, 현장 중심의 노숙인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시청 직원과 자율방범대 연합본부 대원들로 구성된 야간 순찰조를 2개조 9명으로 편성,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찰을 진행되는 동안 노숙인은 발견하지 못하였지만 야간 순찰을 통해 노숙인의 복지를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의지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노숙인들에 대해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 보호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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