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스·쌕쌕 오렌지 등 '추억의 음료' 중국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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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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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1980년대 출시돼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음료' 밀키스가 최근 중국에서 인기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중국으로 수출된 밀키스는 1350만 캔(250㎖)으로 지난해 수출량보다 2.9배 더 늘어났다. 

망고주스 수출량(180㎖ 3800만개)도 작년보다 27% 늘었고, 쌕쌕오렌지, 쌕쌕포도 등 1990년대 국내에서 인기였던 음료들이 속속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중국에서 새로운 과일맛 밀키스를 출시하고 망고주스 용기를 키우는 동시에 판매 채널 확대,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 시음행사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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