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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완지시티 페이스북]
휴 젠킨스 스완지 구단주는 1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 3개월간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좋지 못 했다. 몽크는 22개월간 모두의 지지를 받으며 팀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리그 성적을 기록했기에 지금 이러한 상황이 오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 했다"고 몽크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의 팀 역대 최고 순위인 프리미어리그 8위로 이끌었던 몽크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간 경질되며 감독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
올 시즌 스완지는 15라운드 현재 리그 3승5무7패를 거두며 강등권과 겨우 승점 1점 차로 15위로 쳐져 있다. 또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0-3 대패를 당하는 등 1승3무7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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