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K-ICT 장비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의 세계화(K-ICT) 전략' 후속조치라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기반 요소인 장비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컨퍼런스 및 장비 전시·상담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네트워크 분야 중심으로 개최했던 기존 '네트워크 코리아' 행사를 방송과 컴퓨팅 산업 분야까지 통합했다.
'ICT 장비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ICT 장비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장비 개발에 공헌한 기업 관계자 및 기관, 중소기업 장비 활용 확대에 기여한 기관 등의 유공자를 시상한다. 이어 '네트워크 코리아 컨퍼런스' 및 '방송·컴퓨팅 코리아 컨퍼런스'에서는 민간에서 바라보는 분야별 기술 동향, 공공 솔루션 및 우수 장비 도입 사례, 최신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해 2016년 시장의 방향 및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현장에서는 'ICT 장비·솔루션'을 전시해 공공부문에서 많이 도입·운영중인 제품, 최신 제품 등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ICT 장비 산업계가 이룬 성과 및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수요 확산을 위한 정책 홍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중소 ICT 장비·솔루션의 판로 확대와 장비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이 행사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