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광주지역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보해청소년선도대상'은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과 사회의 귀감이 될 선행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표창하기 위해 보해양조㈜가 1984년부터 29회째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광주지방검찰청 김해수 검사장과 보해양조㈜ 채원영 사장, 정민호 전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해 ㈜전통 김만웅 대표이사가 대상에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과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김만웅 대표는 청소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비행청소년과 결연하여 상담지도, 경제적 지원, 취업알선 등으로 재범을 방지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탈선예방 활동, 불우시설 지원, 장학금 지급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 예방 선도에 공을 세운 광산경찰서 양동철 경위 등 9명이 본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장려상 7명이 상금 50만원씩을 각각 수여 받았다.
김해수 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렵고 실의에 빠져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어 청소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