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준금리 결정회의 매월 개최... 첫 금통위는 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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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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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내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올해와 마찬가지로 총 24회 열기로 하고 개최일자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 개최 일자는 ▲1월14일 ▲2월16일 ▲3월10일 ▲4월19일 ▲5월13일 ▲6월9일 ▲7월14일 ▲ 8월11일 ▲9월9일 ▲10월13일 ▲11월11일 ▲12월15일이다.

한편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운용 사례에 맞춰 통화정책 관련 금통위 횟수를 연간 12차례에서 8차례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4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회의 횟수 축소가 결정되면 2017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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