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강원축산물브랜드 경제·유통 활성화 워크샵”을 지난 8~9일 양일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워크샵에는 도내 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경제담당 상무 및 한우브랜드 사업단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및 한·육우 및 돼지 수급동향 설명, 저성장시대 식육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해, 브랜드의 전략적 접근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도내 한우브랜드와 유사한 브랜드가 중국에서 유통된 것에 대해 논의하고 브랜드 보호 방안에 관해 협의를 진행했다.
조완규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최근 도내 한우브랜드와 유사한 브랜드가 중국에서 유통되는 등 강원 축산물 브랜드의 위상만큼이나 브랜드 재산권 관리도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워크샵은 강원축산물 브랜드의 2016년 사업 방향 및 브랜드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