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회는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신지영 박사가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방향 및 주요내용’, 부산대학교 강정은 교수가 ‘기후변화 적응형 도시구현을 위한 전략’, 부산발전연구원 송교욱 박사가 ‘부산 연안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등의 주제 발표, 이어서 부산시 적응대책 과제 중 2건의 사례를 해당 팀장 발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 된다.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부산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에 5년간(2012년~2016년) 추진계획으로 만들어졌으며,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해양, 수산, 물관리, 생태계, 적응산업/에너지, 교육·홍보 및 국제협력분야 등 10개 분야 74개 과제로 구성됐다.
한편, 부산시 기초지자체(구·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올해에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가정 먼저 완료했다. 2015년 9월 2일 대전통계교육원에서 개최한 지자체 기후변화적응대책 발전방안 워크숍에서도 부산시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기후변화적응 대책 추진에서는 지자체 중 가장 활발하고 우수한 것으로 증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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