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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천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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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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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제2회 포천 역사 정체성 확립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11일 포천 포천문화원(포천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발전시키고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뿌리를 내린 중요한 요충지로 자리하면서 다양한 문화가 축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벽량 유응부, 백사 이항복, 면암 최익현 등과 같은 걸출한 인물 등을 다수 배출한 지역으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조선 건국의 태동 포천과 태조이성계' 라는 대주제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 포천지역에 대규모 농장을 소유하고 두 부인(신의왕후 한씨, 신덕왕후 강씨)의 거처를 마련하며 새로운 왕조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던 기반 등 당시 시대적 상황을 역사적으로 고증 하고, 포천지역의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 및 구전 설화에 대한 현황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포천지역이 고려와 조선시대 도성의 배후지로서 중앙정치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새롭게 부각됐으며, 태조 이성계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활용 제안에 대해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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