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빅데이터‧인공지능 포함 전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콜럼버스 1:1 개인맞춤형 채용설명회’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개인맞춤형 게임서비스 엔진(AI game service engine) ‘콜럼버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성향, 행동 패턴에 대응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마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넷마블은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함께 할 빅데이터-인공지능 포함 전분야 전문가를 특별채용하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 1 개인맞춤형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콜럼버스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넷마블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프로젝트, 업무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1:1 개인맞춤형 채용설명회’라는 이름처럼 일정, 장소 등은 모두 지원자의 편의에 맞춰 진행한다. 가령, 지원자가 회사가 아닌 장소에서 진행하길 원하면 채용 담당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별채용 모집은 넷마블컴퍼니 사이트(https://www.netmarble.com)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빅데이터플랫폼 개발 △인공지능 개발 △모바일 클라이언트 개발 △게임∙콘텐츠∙서비스 기획 △통계‧데이터 분석 등이다. 동종 분야 3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 관련 석박사 또는 전∙현직 교수 및 강사 등 학계 전문가를 우대한다.
콜럼버스 프로젝트 채용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컴퍼니 사이트와 넷마블 채용 메일(recruit@netmarble.com)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현정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특별 채용은 기존 넷마블 채용처럼 모집 인원 수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라고 판단하면 채용할 계획이다”며 “콜럼버스는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이 될 거라 업계에서도 기대가 높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넷마블의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1st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처음 공개된 ‘콜럼버스’는 이용자의 수와 성향이 다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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